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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오존 노출 사망자 증가율(인구 100만명당 사망자수) OECD '최고' 관리자 2018-08-23 조회 37

 

오존 노출 사망자 증가율(인구 100만명당 사망자수) OECD
'최고'


최근 10년새 대기환경기준 달성도 급감 … 이용득 의원
"통합적 대기관리정책 강화해야"




실외 오존(0₃) 노출로 인한 사망자수(인구 100만명 당) 증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중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게다가 최근 10년간 일반 대기오염물질 중 오존 농도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OECD가
공개한 '실외 오존 노출로 인한 사망자수'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2015년 실외 오존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005년 대비 1.8배,
2010년 대비 1.4배 증가했다"며 "이는 OECD 35개국 중 사망자수 증가율이 최대임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2015년 실외 오존 노출로 인한 인구 100만명 당 사망자 수는 2005년 대비 0.97배, 2010년 대비 1.00배 증가했다. 일본의
2015년 실외 오존 노출로 인한 인구 100만명 당 사망자 수는 2005년 대비 1.48배, 2010년 대비 1.23배 늘었다. 스웨덴의
2015년 실외 오존 노출로 인한 인구 100만명 당 사망자 수는 2005년 대비 0.92배, 2010년 대비 0.97배를 기록했다. 핀란드의
2015년 실외 오존 노출로 인한 인구 100만명 당 사망자 수는 2005년 대비 1.02배, 2010년 대비 0.96배를 기록했다. 2005년
대비 2015년 OECD 전체 평균은 1.06배다.

이 의원은 "물론 한국의 실외 오존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5.9명으로 OECD
35개국(24.9명) 중 낮은 편"이라며 "하지만 2005년 OECD 35개국 중 28번째로 사망자수가 많았지만 2015년엔 20번째를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실외 오존 농도의 대기 환경 기준 달성도는 매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2015 대기환경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도별 실외 오존 농도는 2005년 0.022ppm에서 2010년 0.023ppm,
2015년 0.027ppm으로 늘고 있다. 덩달아 대기 환경기준 달성도도 2005년 10.3%에서 2010년 2.6%, 2015년 0.4%로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 큰 문제는 최근 10년간 일반 대기오염물질 중 오존이 유일하게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용득 의원실이 '2015 대기환경연보'의 연도별 대기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이산화황(SO₂), 일산화탄소(CO),
PM10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1.6%, -3.0%, -1.7%로 감소했지만 오존만 1.9% 증가했다.

이 의원은 "미세먼지에만
초점을 맞춰 정책을 시행해 온 결과,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오존에 대한 관심이 낮아 대기환경정책이 통합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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